만오천보 실화냐! 뚜벅이 혼자 즐긴 리얼 대전 하루 코스
대전은 KTX로도 가깝고,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혼자 떠나는 뚜벅이 여행지로 딱이에요. 특별한 계획 없이 몸만 가도 충분히 힐링 가능한 도시! 이번에 저는 아무도 없이 ‘나 홀로’ 떠났는데, 하루 만에 무려 15,000보를 걸었다는 사실! 오늘 그 뚜벅이 대전여행을 공유해볼게요.
☕ 1. 성심당 크로와상으로 하루 시작
대전하면 성심당을 빼놓을 수 없죠! 크로와상 하나에 진심인 저로선 절대 놓칠 수 없는 코스였어요. 겉바속촉의 진수…🥐 이른 시간에도 줄이 꽤 있었지만, 한 입 베어 물면 기다린 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더라고요.
🏛️ 2.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
대전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. 조용하고 한적하게 산책하듯 걷다가 들렀어요. 입장료는 무료! 대전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여행의 깊이를 더해줬답니다. 혼자 여행하면 이런 여유로운 루트를 더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.
🍜 3. 중앙시장 육회비빔밥 한 그릇
걷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들른 중앙시장. 여기엔 숨겨진 맛집이 많아요. 저는 육회비빔밥과 국밥 중 고민하다가 결국 육회비빔밥으로! 고소하고 신선한 맛에 혼자 감탄하며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.
🍧 4. 테미오래 + 수제 팥빙수
‘테미오래’는 옛 충청남도 도지사 관저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에요. 고즈넉한 분위기가 정말 좋고, 카페에서 먹은 수제 팥빙수가 진짜 대박이었어요. 혼자 조용히 앉아 책 읽기 딱 좋은 곳!
📱 5. 뚜벅이에게 필요한 건 ‘마사지’
하루 종일 15,000보를 걷고 나면 발바닥이 남아나질 않아요 😂
그럴 땐 Carlos Gil Sun Street Massage 또는 Deep Tissue Anma 같은 출장 마사지 서비스가 정말 유용해요. 숙소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으니 여행 후 피로 회복에도 최고!
💬 혼자 떠난 대전여행, 어땠냐고요?
혼자였기에 더 자유롭고, 더 집중해서 맛보고, 더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. 물론 걷느라 다리는 아팠지만, 마음은 훨씬 가벼워졌답니다. 혼자만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, 대전! 꼭 추천드릴게요 😊